방광내시경의 중요성에 대하여
방광경은 비뇨기계 검사의 대표적인 것으로 요로의 중간에 있는 방광의 내부를 직접 관찰하고 또 이를 통하여 상부 요로에 접근하여 비뇨기계 전체의 상황을 파악하는데 결정적인 정보를 주는 매우 유익한 검사방법입니다. 다른 방사선학적 검사방법에 비하여 다소 침습적이기는 하지만 그림자를 보지 않고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연결된 모니터를 통하여 환자자신도 직접 관찰이 가능하므로 환자가 질병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내시경이 필요한 이유

방광내시경은 잘 낮지 않는 방광염, 원인을 알 수 없는 육안적 및 현미경적 혈뇨, 결석이 의심될 때, 전립선의 이상, 다른 검사에서 방광내에 이상소견이 보일 경우에 거의 필수적인 검사이며 초음파 검사나 방사선 검사가 그림자를 보는 반면에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직검사 등의 다른 부수적인 조치를 취하여 질병을 확진 및 치료할 수 있는 아주 유익한 검사입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통증 등의 이유로 이 검사를 꺼리는 실정이나 실제로는 위내시경이나 다른 내시경 검사에 비하여 훨씬 더 안전하고 간단합니다. 여성은 마취도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통증이 경미하며, 남성은 약간의 국소마취가 필요하며 약간의 통증도 더 있지만 검사가 주는 정보의 많은 장점으로 유용하게 시행되고 있습니다.

내시경이 필요한 질환들

방광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이 발달된 것은 극히 최근의 일입니다. 10여년전까지만 각종 산재나 자동차사고 등으로 인한 골반골 골절과 동반된 요도손상은 잦은 재발과 심각한 합병증으로 거의 불치에 가까운 질환으로 많은 남성들에게 고통을 주었으나 내시경을 통한 요도협착의 절개술의 발달로 많은 환자들이 고통에서 해방되게 되었습니다.
또한 결석이나 요관 협착시 진단 및 치료목적으로 실시하는 도관술등은 병변의 부위를 소상히 알려줄 뿐 아니라 그 자체만으로도 그리고 이를 이용한 시술로 결석을 제거하고 협착을 완화시켜 주는 치료효과를 주므로 이런 질환에도 필수적인 검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방광내시경을 이용한 수술로 가장 혜택을 많이 본 질환은 방광암과 남성의 전립선 비대증입니다. 과거 방광암은 조기 진단이 어렵고 설사 조기에 진단이 되었더라도 치료가 어려웠습니다. 수술은 방광을 제거하고 장을 이용하여 방광을 만들어 주었는데 이는 어려울뿐만 아니라 많은 합병증, 술 후 방광역활을 하는 장기의 심각한 부작용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내시경이 도입되면서부터 혈뇨가 있는 환자에게서 쉽게 조기진단이 되고, 또 이를 통한 조직검사로 최선의 치료를 하게 되었습니다. 내시경을 통한 암의 절제는 암이 조기에 발견되었을 때만 가능하며 암이 진행되었을 때는 증상적 치료외에는 큰 의미가 없으므로 잘 낮지 않는 빈뇨 등의 배뇨증상이나 혈뇨가 있으면 필히 적당한 검사 후에 방광내시경으로 확인을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장점은 수술이나 기타 치료 후에 치료의 효과를 판정하여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와 치료 후의 상태를 알려줍니다.

방광암과 마찬가지로 남성들에게 가장 많은 질환 중의 하나인 전립선 비대증에도 방광내시경은 아주 유용하게 쓰입니다. 치료의 방향을 설정하며 이를 통한 전립선의 절제로 큰 수술을 피할 수 있게 되었으며 효과 또한 그에 못지않다. 그 외에도 방광내시경과 이를 이용한 치료는 환자에게 경제적, 물질적 이득 및 시간적 여유를 갖게할 뿐더러 질병의 치료 후 관찰에서도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러한 방광내시경이 증가함으로써 이전에 없던 기기조작에 의한 요도 협착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현대의 질병은 다양하고 복잡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조기발견과 정확한 진단입니다. 다른 내시경과 마찬가지로 방광내시경은 이러한 추세에 적합한 아주 중요한 검사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방광경검사

굴곡성 방광내시경

혈뇨는 소변에 적혈구가 보이는 것으로 요로계의 병변에 의한 것으로 눈으로 보았을 때 붉게 보이는 육안혈뇨와 현미경검사에서 검출되는 미세혈뇨(현미경적 혈뇨)로 구분 할 수 있다.
비록 혈뇨가 정상인에서도 어느 정도 보일 수 있다는 보고도 있지만, 육안혈뇨와 미세혈뇨 모두 요로종양과 같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의 징후 일 수 있으며 혈뇨를 보일 수 있는 주된 비뇨기계의 병변은 종양(암), 요로결석, 염증 및 외상이다. 혈뇨가 매우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 것처럼 혈뇨의 치료 역시 개별질환에 따라 매우 다양할 수 있다.
미세혈뇨가 한 두 번 밖에 관찰되지 않거나 적혈구 수가 적게 관찰되더라도 요로정양의 발생 가능성은 있으므로 요로종양의 고위험군 에서는 배설성 요로 조영술 (IVP), 초음파검사 와 방광경 및 요세포 검사 등의 검사가 필요하다. 그 중에서도 방광경 검사는 방광종양의 진단에 필수적인 검사이다.
혈뇨는 방광종양의 가장 흔한 증상이고 중년이후에 발생된 무통성 육안혈뇨는 방광종양을 강력히 사사하므로, 한번이라도 이러한 과거력이 있으면 반드시 방광경으로 확인해야 한다. 방광경 검사는 40세 이상의 혈뇨를 보이는 모든 환자와 40세 미만이라도 요로종양의 고위험군 환자에서 필요하며 방광종양의 진단에 필수적인 검사이다. 근래에는 굴곡성(Flexible) 방광경이 도입되어 검사 후 혈뇨와 통증을 많이 줄이고, 방광경부병변의 검출율도 높일 수 있게 되었으며 내시경카메라를 이용하여 검사과정을 컴퓨터로 녹화해서 보관하기 때문에 혹시 다른 병원으로 전원 하더라도 재검사가 필요 없게 되었으며 특히 수면내시경검사도 가능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2-3시간 만에 혈뇨에 대한 검사를 모두 마칠 수 있어서 바쁜 직장인들도 퇴근 후에 잠시 들러서 검사를 하고 다음날부터 정상 근무가 가능하다.
부작용으로는 검사 후 수일간의 방광자극증상이 있을 수 있다.
대부분의 혈뇨는 정확한 진단만 되면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혈뇨가 있으면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철저히 원인 질환을 조사하여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방광경 검사가 필요한 경우 (요로종양의 고위험군)

  • 지속적인 미세혈뇨
  • 육안혈뇨
  • 흡연
  •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방광염
  • Phenacetin 같은 진통제의 남용
  • 골반의 방사선 치료
  • 방광암의 유발물질로 알려진 염료나 벤젠에 노출된 과거력
  • 요로종양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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